
넷카페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 9시에 면접이 잡혀 있어서 7시에 일어나서 가장 가까운 대중목욕탕을 찾아가서
빠르게 샤워를 하고 서둘러서 니폰이치로 향했습니다!!
목욕탕이 8시부터 영업이 시작이라서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더라고요 ㅠㅠ



어제는 회사 입구만 확인하고 묵을 곳을 찾으러 다녔기에 회사 안에는 처음 들어 왔습니다
역시 니폰이치하면 프리니!!!!!
프리니가 안내 데스크에 떡하니 있더군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역시 프리니는 저런 잡일을 하라는 건가??
프리니 밑에 용무가 있으신 분은 내선 전화를 이용하여 불러달라고 써져 있었지만
제가 만나기로 한 분이 어디 부서인지를 모르겠어서 두리번 거리고 있자
때마침 지나가시는 분이 있기에 채용담당자와 만나기로 했다고 전하자
채용담당자를 불러 주겠다고 하면서 어딘가로 가시길레 그동안 1층 로비 사진이나 찍자 하고 기다렸습니다



이러고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잠시뒤에 채용담당자 분이 나타났습니다
그후에는 약 1시간 동안 인턴쉽에 관한 설명과 포토폴리오 제출과 사적인 담화가 왔다 갔다한 후에
15년 8월에 인턴쉽을 와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OK라니!!!!)
그후에 어제 봤던 프리니클럽에 가서 기념품을 사갈까 하고 갔더니 정오부터 영업시작이라는.....
어쩔 수 없이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진이나 찍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외진 곳이다 보니 집도 거의 단독주택 형식이였습니다
일본식 건물은 역시 한국과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점심밥을 일찍 해결하고 시간이 되서 프리니클럽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쪽은 니폰이치 관련 굿즈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좀더 안쪽에는 TCG 관련 상품들이 있고요
(TCG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기념품으로는 프리니 모자와 프리니 인형 작은거 하나 샀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고 있는 학교 작업실 제 책상에 놓여 있네요 ㅋㅋㅋㅋ
기념품도 다 사고 난 후에는 오후 10시 50분에 나고야 역에서 도쿄가는 야간 버스시간까지 특별한 일정은 없어서
어제 넷카페에서 알아본 이나리 신사로 ㄱㄱ
(이나리 콩콩과는 상관 없는 곳입니다)









딴건 잘 모르겠는데 저 여우 때들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다른 것들도 꽤 있었는데 저 여우상들이 압권이였습니다
이후에 나고야 역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10시 50분에 도쿄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면접을 본 2일차도 끝났네요
뭔가 정리라고는 하나도 찾아 볼 수 없는 포스팅이였지만 잘 보셨는지요??
3일차 부터는 인육이와 함께한 도쿄 여행입니다
덧글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슬픈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덧: 마녀와 백기병 2 좀 내줘 ㅇ>-<
니폰이치는 한국인에 대해서 좋게 받아주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6월 중순에 저도 면접때문에 본사에 방문해야 되서.... ^^;;
혹시 괜찮으시면 몇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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