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걸본 오늘 감독 선생님(문학)
"야자 끝나고 찾으러와 그동안 압수다"
어떻게 겉표지 뒷면만 보고 nt노벨인지 알고있는거지??
어쨌거나 그림그린다니깐 니가 뭔데???라는 말에
게임그랙픽 지망이니 시간 날때마다 그림공부합니다
했더니 그딴건 집에가서 하라고하고 그레 좋다 이거야 이거까지는
야자후 금서목록 찾으러가니
이딴 책 학교에 가지고 오지 말라는니
이 세상엔 좋은 책이 잔뜩있는데 왜 이딴것만 읽냐고 묻고
(nt도 어디까지나 훌륭한 문학입니다!!!!)
내가 의견좀 낼려니깐
"여튼 가지고다니지마!!!!""
왜 언성을 높이시는지요...
권력 남용아닙니까??
사람말은 들어보라고 있는겁니다 선생님...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이젠 아에 집에가서 읽지도 말라고 쓰레기 취급하는군요...
오늘 왠지 제 취미생활 모든게 부정당한 느낌이군요...
덧글
물론 우리반애들한테
그레놓고 해리포터 같은건 된다니 ㅋㅋㅋ
아마 책을 훑어보지 않는 이상
일본어 보고 따지지 못할지도.
겉표지 빼고 봤었는데
물론, 대놓고 본 건 아니지만
그거 표지보고 담임샘이 뺏으려고 했었음..
주변녀석들은 그걸보고 야설 야설 이랬지만...
나는 뭐.. 그때 작안의 샤나 가지고 다녀서 읽었지만,
랄까 공부밖에 안 했어요<ㅈㄹ
1학년때는 그래도 열심히 해서 2학기때 독서실에서 공부하겠습니다.
이래서 야자를 뺏다는 전설이...
아닌건
아니지
벌점을 받던 감점을 받던 말이죠,
아무리 선생님이지만 아랫사람이라고 개무시하는건 더러운 짓이죠.
잘못을 했을때 혼내는 것보다 의견을 들어주고 그에 맡는
적절한 대답을 해주는게 당연한거구요 =ㅅ=